현대차는 더 상승 가능할 것인가

오늘부터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종목에 대한 리뷰 및 검토하는 포스팅을 남기고자 한다.

첫번째로는 현재 내 주식 중에 가장 많은 포트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차가 되겠다.

 

내가 현대차 주식을 고른 이유

일단 기본적으로 대형주이기에 안정적인 상승을 기대한 측면이 가장 높다. 순식간에 반토박이 나고 그러지는 않을테니까. 하지만 반토막까지는 아니어도 거의 근접한 수준으로 주가의 낙폭이 매우 큰 부분은 나도 안타깝게 생각한다.

또한 세계적인 흐름에서 친환경차가 부각되고 있는데, 수소차에서는 현대차의 기술력이 현재 압도적이라고 보이며, 전기차도 여러가지 차종을 내놓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따라서 추후에 나중에 전기차를 사야만 하는 상황이 왔을 때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차량을 고르게 될 가능성이 현재는 높다. 테슬라는 알다시피 누구나 다 좋아하는 1순위 종목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2위는 중국 전기차 또는 현대차가 그 자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고 봤기 때문에 성장성이 기대되는 부분이어서 고른 부분도 있다.

추가로 고려한 부분은 배당이다. 국내 주식을 살 때는 배당이 있으면 좋고, 안줘도 크게 미련을 가지지는 않는데, 현대차는 꾸준히 배당을 늘려오기도 했고, 최근에 결산 배당을 무려 주당 6000원이나 주는 것으로 나와서 시가배당률이 3프로 후반대에 근접했다. 요즘 예적금 금리가 많이 올랐다가 다시 내려오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그에 비추어 봐도 크게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특히 우선주로 투자했으면 8%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현대차 현재 주가는 어떠한가

2023년 3월 2일 종가 기준으로 17만 8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 주가

1년간의 주가 흐름을 봤을 때, 작년 20만원 가까이 주가가 쭉쭉 올라갔을 때 손절하지 못한 내가 미울 정도로 하락폭이 정말 심했는데, 15만원 초반대까지 내려왔던 주가가 현재는 다소 회복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개인적으로 현재 매수평단이 아직 19만원대에 머물러 있고, 물타기 할 수 있는 여력이 현재는 많지 않아서 당분간 주가 상승만을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매매동향

현재 기관 / 외국인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빨간색일 정도로 외국인 순매수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 확인된다. 보유율도 1%정도 상승했다. 다만 주가는 아직 크게 상승하지 못했는데, 아마 아직 대외적인 매크로에 의한 것으로 제한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현대차 주가는 오를 것인가

언제까지나 개인적인 뇌피셜을 작성한 것임을 참고 바라며, 현재 17만원대 박스권에서 외국인이 주식을 매집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상황이 조금 나아지고, 실적만 제대로 나오기만 한다면 추가적인 상승은 언제든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나는 본전이 온다면 약간 비중을 줄여서 현금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오늘 장마감 이후에 2월 실적을 발표했는데, 미국에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한다. 기대되는 뉴스가 3월초부터 터져주니 내일부터는 주가가 쭉쭉 올라가기를 기대해본다.

현대차·기아, 미국 자동차 시장서 역대 2월 최다 판매 기록 (naver.com)

현대차·기아, 미국 자동차 시장서 역대 2월 최다 판매 기록